I love things that are a bit off-putting, things when the closer you look, really aren’t that pretty. I love things that are disturbing.
너를 떠올리며 밖을 바라보는데 문득 그런 생각을 해봤어 네가 태어난 날 그 날은 유성우가 소낙비처럼 쏟아지지 않았을까
찰나에 가깝지만 마음에 오래 머무는 순간이 있대 몇 해 전 너를 기억해
계속 생각했어
네가 잘 지내기를, 언제나 잘 지내주었으면...
가끔 너는 생각이 많고 남보다 오래 고민하는 자신을 탓하지 그럴 때마다 나는 너처럼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반추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은 드물다고 말하고 싶었어
그러니까 불안해하거나 초조해하지 않아도 돼 감정은 고여 있지 않고 흐르기 마련이니까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삶이라지만 네가 어떤 삶을 살아가든 응원할게 예나 지금이나 같은 마음이야
생일 축하해
우리는 모두 매일매일 무엇인가가 되어가는 중이지. 너는 지금의 내가 되기 전의 나야. 아니면 내가 되어가는 중인 너라고 말해야 하나? 그래서 나는 너희들을 보는 게 무서워 견딜 수 없어.
recording definitely maybe in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