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s…
그냥 물어보는 안부도
괜히 오버하는 반응도
이제 필요 없는 짐일 뿐
아무 의미 없던 나에게
거울 속의 내가 말해준
아직 꿈이 있는 그 곳에
나의 카누를 띄워볼까
파라다이스 솔직한 자유와
한 때 타잔이 입던 옷가지 하나
파라다이스 좀 어리숙해도
있는 그대로 날 받아 주는 곳
(나나나...) - ★
ERASE YOUR PAST
나도 그랬다. 자라면서 마음 붙일 데라고는 문학과 영화가 전부였다. 세상은 넓으니까 어딘가에는 나와 닮은 사람이 분명 있을 거라고.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당장의 상처도 작게 느껴졌다.
You know, I want you to know that you can talk to me about anything as you get older, you know? - whatever parties you to go to, boys you meet, drugs you take.
Dad.
No, I'm serious, Soph. Done it all, and you can, too. I just want you to promise me that you'll talk to me about it, OK?
Ok.